-
계열사 지정 조건 완화한다…'수장 공백' 공정위 규제 개선
초유의 ‘수장 공백’ 사태를 맞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 규제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기업 동일인(총수)의 친족 범위를 축소한다. 계열회사 지정 조건도 완화할 방침이다. 조성욱
-
30대 못하는 공정위원장 '좁은 문'…송옥렬 사퇴로 초유의 공백
윤석열 정부 첫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지명됐던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0일 자진해서 사퇴하면서 공정위의 수장 공백이 또다시 길어질 조짐이다. 다른 정부부처와 달리 공정
-
송옥렬, 성희롱 발언 논란에 “낙마도 생각, 자격 없다면 받아들일 것”
송옥렬 송옥렬(사진)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5일 기자간담회에서 제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그것 때문에 자격이 없다고 한다면 담담히 받아들이겠다
-
성희롱 논란 송옥렬 “자격없다면 받아들인다. 낙마까지 생각”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제자에게 성희롱
-
경영 성적표 1위 이재용…영업이익 1475% 급증한 총수 누구
유럽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8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뉴시스] 국내 대기업 총수들의 지난해 경영 성적표를 내본 결과 이재용
-
대기업지주 소속회사 25% 늘어 1085곳, 현금성 자산 65조 쌓여
피계림 공정거래위원회 지주회사과장이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년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주회사 체계로 전환한 대기업
-
사외이사의 개인회사가 그룹 계열사?…30년도 넘은 낡은 규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하는 계열사 현황 일부를 누락했다가 경고 처분을 받게 됐다. 신고가 누락됐던 회사 2곳은 모두 사외이사가 개인적으로 보유하던 회사다.
-
롯데그룹, 일본 롯데홀딩스·광윤사 지분구조 첫 공시
롯데=연합뉴스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에 출자한 일본 롯데의 주주 및 출자 현황 정보가 처음으로 공시됐다. 이는 공시대상 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에 직·간접적으로 출
-
‘일감 몰아주기’ 과징금 소송…대한항공, 공정위에 최종 승소
서울 서초구 대법원 모습. 뉴스1 대한항공이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과징금을 놓고 공정거래위원회와 벌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
[이번 주 핫뉴스] 6ㆍ1 공식선거운동 시작…한ㆍ미 정상회담(16~22일)
5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윤석열 #시정연설 #추경 #6ㆍ1 지방선거 #보궐선거 #교육감 #이해충돌방지법 #한미정상회담 #UFO #칸 영화제 #광주 민주화운동 #김만배
-
시민과 셀카 찍고, 스타트업CEO 초청하고…미리보는 尹 취임식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이틀 앞둔 8일 국회 본관 앞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대통령 취임식 리허설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8일 국회 앞마당은 이틀 뒤 이곳에서 열리는 윤석열
-
최태원의 SK 2위로…‘빅3 질서’ 12년만에 깼다
최태원 SK 회장,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송치형 두나무 의장(왼쪽부터) SK가 재계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삼성·현대자동차·SK·LG·롯데 순으로 이어지던 자산총액 기준 재계
-
[팩플] 故김정주 이어 넥슨 총수된 유정현 측 “매각 가능성 없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넥슨 사옥. 자산 11조 2610억원 규모의 대기업집단 넥슨 총수에 고(故) 김정주 창업자의 배우자 유정현 NXC 감사가 지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
김정주 떠난 넥슨, 새 총수에 부인 유정현…LS는 구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넥슨 사옥의 모습. 뉴스1 국내 1위 게임사 넥슨 그룹의 새 총수(동일인)로 고(故) 김정주 창업자의 부인인 유정현 NXC 감사가 지정됐다. 공정거래
-
SK, 현대차 제치고 재계 2위 됐다
SK가 재계 2위 자리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17년간 지키던 ‘2인자’ 지위를 내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규제 대상으로 삼는 대기업 리스트를 발표했다. 삼성·현대자동차·SK·L
-
[단독] 공정위 고발 전부터 '검찰 협업' 추진…검수완박이 변수
검찰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전속고발제 보완을 위해 협의체를 만들고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공정위가 고발을 통해 사건을 검찰에 넘기기 전 단계부터 검찰이 수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
"사서 고생합시다" 시국사건 1호 변호사 故한승헌의 죽비소리
“사서 고생하는 사람이 됩시다. 이런 사람이 늘어감으로 해서 역사는 진보합니다. 약한 자에게 힘을 주고 강한 자를 바르게 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좀 더 사서 고생하는
-
검찰, ‘총수 일가 부당지원’ 한화솔루션에 벌금 2억원 구형
한화솔루션. 한화그룹 총수 일가에 부당 지원을 한 한화솔루션에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 심리로 열린 한화솔루션의 독점
-
'공정거래법 위반' 40억 과징금 맞은 이랜드, 고발은 면했다 왜
[사진 이랜드] 이랜드그룹이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이랜드월드의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자금난을 겪게되자, 계열사 이랜드리테일을 통해 1000억원대의 자금을 무상으로 제공해 공
-
[앤츠랩]식품주는 엉덩이가 무겁다? 포켓몬빵을 보는 관점
“포켓몬빵을 최대한 많이 공급하기 위해 관련 생산설비를 24시간 내내 가동하고 있음에도 원활한 공급에 어려움이…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요즘 이 회사 홈페이지 사정이 이렇습
-
공정위의 전속고발권 지키기…“고발 않을 땐 사유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전속고발권은 유지하되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전속고발권의 객관적 행사를 담보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
[단독]전속고발권 지키는 공정위, 미고발 사유서 작성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전속고발권은 유지하되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전속고발권의 객관적 행사를 담보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지시
-
공정위 방향전환…플랫폼‧대기업 규제 최소한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정책 방향이 온라인 플랫폼과 대기업에 대한 규제 최소화로 선회할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당시 공약은 물론 당선 이후에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
'계열사 부당지원' 조현준 효성 회장, 1심서 벌금형…"핵심 역할로 관여"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연합뉴스 자금난에 빠진 계열사를 살리기 위해 그룹사를 동원해 불법 우회 지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으며 실